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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만곡증 여러 질환의 발단인 이유

writer admin
메인 >  코질환 정보 >  비중격만곡증 | 2014년 9월 11일 3:56 오후

 

비중격만곡증이라는 낯선 이름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기 전부터 겁을 먹고 수술을 두려워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하지만 비중격만곡증은 우리나라 국민의 80%가 겪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 중의 하나이고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여러 질환에 악영향을 끼쳐 발병의 원인이 되고 늘어나는 증상으로 감당하기 힘든 상태에 이르게 만듭니다. 이 시간에는 그 이유는 무엇이고 어떠한 질환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비중격만곡증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름을 풀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비중격만곡증은 코 비(鼻), 가운데 중(中), 막을 격(隔), 굽을 만(彎), 굽을 곡(曲), 증세 증(症)으로 코 가운데를 막고 있는 것이 굽어 있는 증세를 뜻합니다.

 

이렇게 두 콧구멍 사이를 막고 있는 벽인 ‘비중격’이 휘는 것이 왜 질환이 되는 걸까요?

이것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인 ‘호흡 문제’를 시작으로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여러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비중격이 휘어 좁아진 콧구멍으로 숨쉬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코막힘도 유발합니다.반대로 넓어진 쪽의 콧구멍은 호흡이 더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코의 신경은 매우 민감해서 공간이 필요없이 넓어지면 비후성비염이 일어나게 됩니다. 비후성비염은 재채기, 가려움증, 콧물 중 한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이렇게 코로 호흡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선택하게 되는 방법은 구강호흡입니다. 입으로 숨을 쉬면 코처럼 편하지는 않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으므로 많이 해결 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것은 또 다른 질환 발병의 시작이 됩니다. 바람이 부는 날에 빨래가 잘 마르듯 구강호흡을 하면 항상 목이 건조하게 되고 찾는 목감기와 편도염을 유발합니다.

 

또한 입이 건조해지면서 구강건조증을 유발하게 되고 이로 인해 침이 가진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입안에 세균번식이 늘어나고 잇몸질환을 야기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인 비염과 축농증도 유발합니다. 비염은 비중격만곡증이 있으면 콧속 공기 흐름이 막혀 점막에 쉽게 염증이 생기고 잘 낫지 않아 생기게 됩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코막힘과 맑은 콧물이 나타납니다.

 

축농증 같은 경우에는 코 속과 연결되어 있는 얼굴 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서 이루어져야 할 공기의 환기 및 분비불의 배설이 이루어 지지 않아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명칭으로는 부비동염이라고도 하며 코막힘, 누런 콧물, 얼굴의 압박감,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비중격만곡증은 구조적인 결함으로 생겨 평생이라는 긴 시간 동안 끊임없이 괴롭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쪽으로 휘어진 코뼈를 바로 잡아 양쪽 콧구멍으로 들어가는 바람을 일정하게 조절해주는 비중격교정술을 받아야 치료가 가능합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옛말이 있듯 앞서 말한 질환들이 발병하기 전에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건강은 자신의 신체에 관심을 갖고 어떠한 상태인지 꾸준히 확인하는 습관으로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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