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  코수술정보 >  코막힘/비염 | 2014년 4월 1일 5:34 오후
삼성드림이비인후과
    비염수술 하고 난 이후 주의 사항     훌쩍훌쩍...   주변에서 이렇게 콧물이 자주 나거나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습니까? 보통의 감기인 줄 알고 방치했는데, 그 증상이 오래가서 답답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감기 치료는 병원에 가면 7일이고, 안 가면 1주일 걸려서 낳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아직 감기를 완전히 치료 할 방법이 없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병원에 가지 않아도 1주일 정도면 건강을 회복한다는 뜻입니다.   대신 감기 증세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감기 증세를 약화 시켜주는 역할을 하기에 감기에 걸리면 병원을 찾거나 약국에서 약을 사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쨌든 감기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든 방치를 하든 예외도 있겠지만 1주일 정도면 회복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이런 증세가 1주일이 넘어도 지속한다면 그때는 비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 되지만 비염은 대게 알레르기성 물질에 노출 되어 생기거나 비중격만곡증 등 코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생기깁니다. 즉 증상만 비슷할 뿐 발병원인이 전혀 다르고, 그래서 치료방법이나 환자가 대처하는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대게 비염 환자는 알레르기 항원으로부터 접촉 횟수를 줄이고, 여러 민간요법을 사용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이비인후과를 찾아 약물치료나 비염수술 등 물리적 방법으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자 자기만의 방법으로 치료했다면, 이후 관리도 중요합니다. 과거 비염수술 경험자들은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줄 뿐, 얼마 안 가서 재발한다는 불만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비염은 완치가 힘들고 비염수술의 경우 재수술을 해야 하는 사례가 다른 수술에 비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엔 고주파비염수술과 같이 의학기술의 발달로 비염수술의 재발위험이 크게 낮아졌지만, 여전히 수술을 받고 난 이후 환자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예전 모 화장품 CF에서 나왔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 말은 비염 환자에게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비염수술 역시 수술을 하는 것만큼 이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일부 유명 병원에서는 수술 후 평생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 있긴 하지만, 애초에 한 번의 수술로 머릿속에 비염이란 단어를 잊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서비스일 것입니다.   앞서 비염의 발생원인으로 비중격만곡증이나 알레르기라고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비중격만곡증은 양쪽 코를 나누는 코 연골로 이 연골이 휘어있는 증상을 말합니다. 비중격이 휘어있으면 코를 통해 들어오는 산소량이 적고, 휘어있는 연골에 공기와 마찰부위가 넓어지고, 이런 상황이 지속하다 보면 콧속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비염수술을 받을 때 비중격만곡증 수술도 함께 받아 완치될 확률이 높은 경우입니다.         그러나 알레르기에 의한 비염이면 수술을 했더라도 환자 스스로 관리를 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꽃가루, 고양이털 과 같이 자신이 반응하는 알레르기성 물질이 뭔지를 파악하고, 거기에 대한 내성을 쌓거나 알레르기 항원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염은 집안 곰팡이나 진드기, 먼지와 같은 것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는 집안을 자주 환기시켜주고, 베개와 이불 같은 침구류를 햇빛에 자주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비염은 감기와 증상만 비슷할 뿐 생기는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다고 했지만, 비염과 감기를 예방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고주파 비염수술 장비-     비염수술을 했다면 적어도 1~2주에 한 번씩은 침구류를 햇볕에 말려주고, 집안 환기를 시키는 것을 생활화합시다. 그러나 황사나 미세먼지 주의보가 있는 날엔 환기하는 것은 삼가야겠죠?   이렇게 알레르기성 물질로부터 집안을 보호했다면,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거나 도시 사람들 경우 출근을 하거나 등교를 할 때 버스나 지하철역을 한 두 정거장 걸어가서 탑승하는 것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수술을 받아서 비염이 완치되었나요?   지금 완치되었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꾸준한 자기관리로 건강을 챙기세요.
메인 >  코질환 정보 >  코막힘/비염 | 2014년 3월 27일 6:00 오후
삼성드림이비인후과
  비염수술 종류와 특징   꽃가루가 날리는 봄이나 계절이 변하는 환절기가 되면 비염 환자들이 부쩍 늘어납니다. 비염의 원인은 유전에 의한 것도 있고,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주변 환경이라고 하면 습도나 먼지, 꽃가루와 같은 알레르기성 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을 말합니다.   비염에 걸리면 콧속에 염증이 생기고, 염증으로 인해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나는 증상을 보입니다. 보통은 감기 증세와 비슷한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전염성이 강한 감기와 달리 비염은 개개인별로 다른 알레르기성 물질이나 개인 면역력이 약해져 발생하고, 또한 전염되지 않는 차이를 보입니다.    비염은 많은 사람이 걸리고,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성 물질도 다양한 만큼 치료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게는 비염증상이 약할 경우 참고 견디거나 약물 복용으로 치료하는 사람도 있고, 병원을 찾아 비염수술을 하는 환자분도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비염수술 방법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는 하비갑개 절제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 비염수술 등이 있습니다. 종류는 다르지만 세 가지 모두 부어 있는 하비갑개 일부를 절제하여 비갑개의 부피를 줄이는 행위입니다. 이렇게 비염수술을 받게 되면 비갑개가 작아져 코로 숨쉬기가 편해지고, 염증이 생기는 위험이 줄어듭니다.   과거 비염수술은 메스나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에 직접 상처를 내는 방법의 수술이 진행되었다면, 최근엔 "고주파 비염수술"이라고 해서 예전보다 간단하면서 효과가 좋은 수술 방법이 개발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고주파 비염수술 장비-     고주파 비염수술은 고주파를 내는 본체에 절연침이라고 하는 침이 달려 있는데, 절연침은 순간 40~70도의 고주파를 발생시켜 비갑개 점막 내부에 있는 세포를 괴사시켜서 부피를 줄여줍니다.   고주파 비염수술의 특징은 국소마취(부분마취)를 통해 15~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수술이 마무리됩니다. 짧은 수술시간 때문에 출혈이 적고, 환자가 느끼는 통증도 미비해 비염수술이 끝나고 곧바로 사회생활이 가능합니다. 또한, 레이저 수술과 비교해서 재발의 확률도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과거엔 “비염수술은 재발 확률이 높다”는 말이 많아 비염증상이 있어도 참고 견디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내버려둘 경우 축농증과 중이염과 같은 다른 코 질환이 생길 수 있어 가급적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통해 코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주파 비염수술처럼 최근엔 기술이 좋아져 재발 확률이 낮아졌고, 비염수술에 대한 만족도는 예전보다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수술방법이 있다고 해도 사전에 비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에 있는 침구류의 환기를 자주 해줘서 진드기와 같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을 줄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술담배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도 비염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주변 환경 개선과 몸 관리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고, 부득이하게 비염에 걸렸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