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  코수술정보 | 2014년 4월 8일 2:47 오후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코수술 할 때 의사와 대화 많이 하세요.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중세 유럽에서 별다른 마취 없이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엔 얼마나 수술을 잘했는가 보다는 얼마나 빨리 수술을 끝내느냐로 의사의 실력을 판단할 정도로 마취 없이 수술한다는 것은 환자에게 큰 고통이었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각종 의약품 발달로 이젠 과거와 같이 고통을 느끼는 수술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통은 없지만 내 몸에 상처를 내고 치료를 한다는 두려움까지 벗어날 순 없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수술할 때 잠을 자는 수면마취를 희망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코수술을 할 때는 대부분 부분마취를 합니다.   또 때에 따라 수면마취도 함께하는 경우도 있는데, 수면마취 중 도중에 잠에서 깨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수면마취를 하지 않은 환자에게 당부드릴 말이 있습니다.   코수술을 하셨던 환자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수술때 통증은 없지만 수술한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느낀다는 말을 합니다.   이때 의사선생님께서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시는데 그때부터 안정감이 찾아와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는 환자분이 많습니다.   코수술을 할 때 의사들이 환자에게 말 거는 이유가 뭘까요?   환자들이 느끼는 것처럼 두려워하는 환자를 안심시키려는 목적도 있는데, 수술의 결과를 좋게 하기 위한 숨겨진 목적도 있습니다.   흔히들 코가 막히면 코맹맹이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코에 이상이 있으면 목소리에 변형이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문장인데 코수술을 할 때도 의사들이 환자가 내는 목소리로 수술 중인 코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 코 역시 각자 조금씩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경험 많은 의사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경험만으로 사람들의 코를 완전히 파악하긴 힘듭니다.   코수술 도중에 환자들과 대화를 하면서 긴장도 풀어주고 환자의 목소리를 들으며 환자 코 상태를 파악하게 됩니다.   소수이긴 하지만 혹시 수술 도중 마취가 풀린다든가 어딘가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 매우 곤란한 상황인데, 대화를 통해서 사전에 이런 위기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미용실에 머리를 하러 가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얘기하면 종업원들은 머리를 하는 도중에 수시로 마음에 드냐고 물어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수술을 받으신 환자분의 후기입니다. 수술할 때 의사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상태도 설명하면서 성공적인 수술을 할 수 있었던 경우입니다.   혹시 코수술을 생각하신 분이시라면 의사분들과 이야기 많이 하세요.   공포스럽기만 한 시간도 금방 지나가고, 만족하는 수술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