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  코성형 정보 >  매부리코 | 2014년 9월 17일 5:26 오후
삼성드림이비인후과
무보형물 코수술이란       최근에 무보형물 코수술에 관한 것이  많이 회자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보형물 코수술에 대해서 한 번 알아 보려고 한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보형물 코수술에도 보형물은 쓰입니다. 실리콘, 고어텍스, 실리텍스 등의 인공물질을 쓰지 않고 비중격 연골, 귀연골, 가슴연골, 진피등의 자가조직으로 수술하는 것을 무보형물 코수술이라고 한다. 생체 조직이 쓰이긴 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자가연골 코수술 또는 생체조직 코수술이라고 해야 한다. 따라서 무보형물 코수술이라는 말은 마케팅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단어라고 생각한다.   보형물은 크게   인공보형물(artificial graft) - 실리콘, 고어텍스, 실리텍스, 써지폼 등....     생체보형물(biologic graft)             1.자가 조직 보형물(autograft)-비중격 연골, 귀연골, 가슴연골, 진피, 근막             2.동종이식편(homologus graft)- 기증연골, 기증진피, 기증근막 등             3.이종이식편(Xenograft)-파마콜..     등이 있다. 이중 좁은 의미의 무보형물 코수술은 자가조직만 쓰는 것이고 넓은 의미의 무보형물 코수술은 생체보형물을 쓰는 것이다.   기존에 동양인에서 콧등이나 미간을 올리는데 대체로 사용되던 것들이 인공보형물이고 최근에 회자되고 있는 무보형물 코수술은 인공보형물을 쓰지 않고 자가조직 보형물로 콧대의 라인을 잡아주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 미를 약간 확대해보면 생체보형물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무보형물 코수술의 출발을 보면, 서양에서의 코수술은 보형물을 쓰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지 않았다. 코를 높힌다기 보다는 줄이는 수술을 많이하기 때문에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등 보다는 비중격연골이나 귀연골로만 수술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주로 연골로 구조를 잡아주고 코끝을 다듬어 주고, 코끝과 콧대 부분의 연결을 자연스럽게 해주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동양인 의사가 동양에서는 실리콘이나 고어텍스를 사용한다고 하면 서양의사들은 굉장히 신기해 하곤 한다.   국내에서도 청소년 시기의 발육상태가 좋아져 코수술시 콧대를 많이 높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최근 과도한 콧대 수술 보다는 자연스러운 라인을 원하는 것이 한 추세이기 때문에 무보형물 코수술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으로 생각한다.   케이스를 보면,       이번 케이스는 전형적인 개념의 무보형물 수술이다. 수술전 사진을 분석하면, 환자분은 심한 휜코와 매부리코를 가지고 있고 코끝이 처지고 뭉뚝한 편이다. 콧대는 낮지 않고 환자분은 본인의 코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분들은 코의 기능적인 문제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경우에서 비중격만곡증을 동반하고 있고 일부에서 비밸브(nasal valve)가 좁아진 경우도 있다. 이 환자분 역시 비중격만곡증을 가지고 있고 비 밸브가 굉장히 좁아져 있다. 이로 인하여 코의 중간폭(붉은색 화살표)이 좁아져(middle vault collapse) 있는 것을 볼수 있다. 이런 경우 비밸브 교정을 하지 않을 경우 코막힘의 개선의 한계도 있을 수 있고, 코의 중간폭이 갑자기 좁아져 미용적으로도 보기 좋지 않다.     수술 술식은 절골술로 매부리를 제거하고 휜코를 잡고 그와 동시에 코뼈부분의 폭도 약간 줄여주고 매부리를 잡으면서 벌어져 보이는 코뼈도 모아준다. 비밸브 교정 및 코의 중간폭의 볼륨을 주기 위해 양측에 쐐기 이식(spreader graft)을 한다. 처진 코끝을 교정하기 위해 비중격연골으로 지지대(strut)를 세우고 추가적인 연골이식(onlay graft)을 한다. 코끝과 콧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이때 비중격 연골로 들어간 부분들을 조심스럽게 올려준다.   수술전후 사진이다.         실리콘 과 같은 인공적인 보형물 없이도 충분하게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무보형물 코수술에도 분명히 한계가 있다.     무보형물 코수술의 단점   1. 시간이 지나면서 생체조직의 흡수가 일어나 콧대가 약간 낮아진다던지 울퉁불퉁하게     변할 수 있다          - 연골흡수를 막기위한 많은 경험이 필요하게 된다.   2. 미간이나 콧대를 많이 높이지 못한다.           - 그렇기 때문에 미간이나 콧대를 많이 높이실 분은 실리콘 등의 인공보형물             사용을 권장합니다.   3. 기존에 비중격 만곡증 수술이나 코성형을 받은 경우 사용할     자가 연골이 부족하게 됩니다.           - 그럼에도 무보형물 수술을 원하시는 경우, 기증된 연골이나 진피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4. 급성염증이 생길수 있다.           - 일반적으로 무보형물 코수술의 장점으로 염증의 걱정이 없다고 알고 있는데             오히려 급성 염증이 증가 할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 컨트롤이 가능한             약한 염증입니다. 이에 반해 실리콘이나 고에텍스는 급성염증 보다는             아급성이나 만성염증이 많고 이경우 보형물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5. 수술하는 의사의 숙련이 필요다다.  
메인 >  코성형 정보 >  매부리코 | 2014년 6월 11일 5:12 오후
삼성드림이비인후과
  매부리코수술 하면 달지는 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인터넷에 매부리코, 혹은 매부리코수술을 검색하셔서 오셨으리라 판단됩니다.   일반인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입력했다는 것은 매부리코를 가진 분이 정보를 찾고 수술을 할까 고민 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수술을 하면 달라지는 점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매부리코를 가진 사람에 대한 느낌이 어떤가에 대해 질문을 해봅니다.       매의 부리처럼 코가 휘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답게 상당히 날카롭고 무섭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뭔가 상대를 제압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영화나 만화를 보면 악당들을 묘사할 때 외모적인 부분에서 휘어진 코를 부각시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강하고 약간 무서워 보이는 인상은 결국에 타인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됩니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생기는 청소년기에는 굽어진 코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서 대인을 기피하는 증세가 오는 경우도 가끔 보입니다.   매부리코 관련되서 병원을 찾는 청소년들을 보면 친구들은 셀카를 찍고 개인 SNS에 사진을 올리는데, 자신은 풍경 사진이나 음식 사진 촬영뿐 정작 자신의 얼굴이 나온 사진이 없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그래서 수술이 끝나고 멋진 코가 되어서 셀카와 인물사진 찍는 즐거움을 만끽한다는 수술 후기도 봤습니다.         매부리코를 가진 성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연예할 때나 업무적으로 사람을 만나는 일이 많은 직장인이 걱정을 합니다.   청소년에게 매부리코는 자신감을 떨어트리고 심리적 위축을 줘서 심할 경우 성적 부진과 대인기피증까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인은 연예와 업무적으로 사람을 만날 때 어려움을 이야기합니다.     -매부리코수술 전후 사진-     이런 분들이 매부리코수술로 교정하면 청소년이나 성인 할 것 없이 그동안 콤플렉스였던 것이 사라져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찾게 됩니다.   매부리코수술을 하고 달라진 점은 멋진 코를 가졌다는 외형적인 변화도 있지만 뭐든 할 수 있겠다는 내면의 자신감도 큰 변화 중 하나일 것입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고 이런 문제로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이미 그 자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자신감이 약간씩 떨어졌다는 것이 됩니다.   꼭 당장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일단은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통해 치료여부를 결정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메인 >  코수술정보 | 2014년 2월 14일 11:50 오전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코성형,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성형수술이라고 하면 예뻐지거나 멋있어지기 위해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은 멋을 부리기 위한 사치라고 여기는 분들도 계시고, 수술을 받은 환자는 성형 사실을 숨기고 싶어 합니다.   그럼 성형이 아닌 다른 수술은 어떨까요??   맹장이 터져 맹장 수술을 한다거나 치과에 가서 임플란트를 하면 이걸 의도적으로 감추고 싶어 할까요?   성형수술에도 여러 부위의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제목에서 언급한 코성형의 경우는 단순한 미용 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맹장 수술이나 임플란트와 같이 수술이 필요한 질병 치료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코가 똑바로 있지 않고 좌우로 휘거나 하면 외모적으로도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있지만, 건강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줘 미용 목적이 아닌 건강 목적의 코성형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휜코를 들 수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어떤 증상의 코인지 쉽게 추측 할 수 있습니다. 코가 곧게 뻗지 않고 휘어있는 것을 말합니다.   숨을 쉬는 통로인 코가 휘어져 있으면 한쪽의 콧구멍이 좁아져 우리 몸으로 유입되는 산소량이 부족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코막힘 증상이 생기기 쉽고, 비염이나 축농증, 코골이와 같은 만성 코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주변에서 콧등이 튀어나온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코를 매부리코라고 합니다.       매부리코 환자들은 성형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부리코 환자 대부분이 비중격만곡증이라고 하는 코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비중격은 양 코를 가로막고 있는 연골입니다. 비중격만곡증은 이런 비중격이 휘어진 질병으로 매부리코 환자들 대부분은 이런 비중격만곡증 환자입니다.   매부리코를 단순히 성형 쪽으로 취급해서 방치한다면 비중격만곡증으로 인한 “코막힘”,“비염”,“축농증” 등 다양한 코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휜코, 매부리코를 계속 방치 할 경우 다양한 만성 코 질환으로 번져 결국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됩니다.   매부리코의 수술 방법으로는 휘어있는 비중격을 펴주고 거기서 나온 비중격이란 자가연골을 사용하여 코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것이 수술의 전부입니다. 수술을 위해서 먼저 CT를 찍고 상태를 확인합니다. 수술이 적합하다고 판단이 되면 혈액검사, 알레르기 검사를 받고 여기에 이상이 없으면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보통 수술은 30분 내외로 끝나기 때문에 그렇게 힘든 수술은 아닙니다.         코성형은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건강요소도 충분히 고려할 사항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코가 곧게 뻗어 있다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좌우로 휘거나 콧등이 튀어나오는 등에 따른 변형된 모습의 코를 가진 분이라면 계속 방치해서 만성 코 질환으로 번지기 전에, 치료 목적의 코성형 수술도 생각을 해 봐야 할 것입니다.   임플란트를 하는 사람은 치아가 없어 의료목적의 수술을 합니다. 그러나 어차피 몸에 부착할 임플란트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얼굴과 잘 어울리는 형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임플란트 디자인에 신경을 씁니다. 코성형도 비슷합니다. 코 질환 수술을 받으면 코도 예쁘게 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