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전

축농증의 치료? 수술과 약물?

writer admin
메인 >  코수술정보 >  축농증 | 2012년 10월 17일 1:26 오후

축농증의 치료? 수술과 약물?

 

축농증 치료의 핵심은 항생제와 수술입니다.

치료 방침을 결정하기 위해서 축농증(부비동염)을 경과 기간에 따라 분류를 하게됩니다.

아직 통일되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3주 이내의 부비동염을 급성 부비동염, 2~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으로 분류합니다.

 <축농증 CT사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급성 축농증(부비동염)은 약물, 만성 축농증(부비동염)은 수술로 치료한다고 보시면됩니다.

 

급성 축농증(부비동염)의 약물치료에는 항생제,스테로이드,점막수축제,항히스타민,점액용해제 등이 있는데 이중 항생제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항생제>

 

항생제는 일반적으로 페니실린 계열인 augmentin을 가장 먼저 투여하는데 보통 10~14일 정도 사용합니다. 만약 항생제 투여 2~3일이 지나도 증상의 호전이 없으면 다른 항생제로 바꿔서 2주 정도 투여합니다.

 

축농증을 치료할 때 항생제를 너무 오래 쓰는게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모든 약이 오래 먹어서 좋은 것은 없지만 득과 실을 따져서 항생제를 쓰지않고 만성 축농증(부비동염)으로 이환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조금 길게 써도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항생제를 복용하실 때 용법에 맞게 처방일수를 채워서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생제를 3일정도 먹고 좋아져서 멈췄다가 이틀후에 다시 증상이 나타나서 또 먹고 하는 것을 반복하면 내성이 생기게 되어 나중에 치료가 힘든 경우가 있어 부비동염으로 진단이 되면 1~2주는 연속으로 항생제를 복용하여야 합니다.

 

스테로이드,점막수축제,항히스타민제,점액용해제 등은 증상을 보면서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축농증(부비동염)의 수술적 치료는 대부분 내시경 수술이 주를 이룹니다.

<내시경 장비>

 

수술적 치료는 약물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만성 축농증(부비동염), 점액낭 이나 물혹을 동반한 축농증(부비동염), 곰팡이에 의한 진균성 부비동염 등이 있을 때 시행합니다.

과거에는 축농증 수술이 잇몸을 절개해서 상악동 전벽을 통해 하였기 때문에 수술시나 수술후 치료시 통증이 매우 심하였으나 최근에는 내시경으로 하기 때문에 절개가 없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내시경 부비동 수술은 부비동염의 중증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시간 전후 소요되고 대부분 부분 마취하에서 시행 가능합니다.

<내시경 수술시행장면 >

 

수술 후에는 한달 정도 외래 치료를 통해 부비동 개방 부위가 좁아지거나 부비동내 혈종이 고이거나 유착이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고 자가 치료로 식염수 세척을 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이 해주신 좋아요, 플러스는 결식아동의 희망이 됩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Quick Menu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약도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온라
인 상담
삼성드림이비인후과 문자&전화상담 - 강남점 : 010-9364-5365, 삼성점 010-9022-5365, 노원점 010-9007-5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