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따뜻해 졌다가 밤이 되면 다시 찬 바람이 부는 날씨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날씨에 흔히 발생하는 게 호흡기관 관련 질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염의 주 원인이 되는 비중격만곡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한 불편함이나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본인 스스로도 비중격만곡증인지 조차 알기 어렵기도 한

비중격만곡증! 과연 비중격만곡증이라는게 뭘까요?

 

비중격이란 좌우 코안의 경계를 이루는 벽으로,

여기에 있는 연골이나 뼈가 휘어져 있는 것을 비중격만곡증이라고 합니다.

원은으로는 외상같은 후천적인 것과 선척적인 것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상으로 쿄뼈와 연골등을 다치게 되는 경우

좌우 코안의 경계를 이루는 비중격도 함께 부러지거나 휘게 됩니다.

이렇게 부러지거나 휜 비중격이 코막힘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비중격만곡증은 코가 높고 큰 사람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며,

이때에는 외관상으로도 휘어짐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외관상, 즉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경우도 많습니다.

 

 

비중격이 휘었다고 해서 반드시 교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비중격이 휘어 있어도 코막힘 또는 비중격만곡증으로 인해

일어나는 흔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중격만곡증으로 인해

비염이 발생하고, 코막힘 콧물들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반드시 수술로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휜코의 경우 비중격만곡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휜코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비중격만곡증까지 같이 바로 잡아주어야

재발하지 않고, 휜코와 비중격을 같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비중격만곡증의 경우에는 코막힘의 주된 원인이며

비염까지도 동반할 수 있는 코 질환이므로

코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이 뛰어난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런 비중격만곡증 수술의 경우에는 보험으로

충분히 적용받을 수 있는 질환이므로. 환자분들이 수술비로 인한

부담을 전혀 갖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비중격만곡증 수술은 수술 전 많은 환자들이

아무래도 수술에 대한 부담을 많이 갖기도 하는데요,

비중격만곡증 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간단하며 회복기간도 짧은 수술입니다.

이틀에서 길게는 환자에 따라서는 일주일정도만 지나면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비중격만곡증의 증상이 계신 분이라면,

오래도록 방치하지 마시고, 꼭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서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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