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부리코교정 무보형물로 한다?

코는 사람의 얼굴의 한 가운데 있고 그로 인해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사람을 볼 때 코를 보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 경우 동아시아 국가의 사람들은 불이익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한, 중, 일 이 세 나라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코가 높지 않고 코 끝 역시 뾰족하지 않다. 오히려 그 것이 특징이 될 수도 있지만 서양인에 비해서 얼굴이 매우 평면적이라서 동양인들은 대체로 비슷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상대적으로 금액적인 면으로도 가볍게 할 수 있는 코성형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은데  그 중 매부리코교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일단 매부리코성형에도 보형물이 필요하다.

보형물은 일반적으로 인공 보형물과 자가 연골이 있는데 인공 보형물은 대표적으로는 실리콘이 있고 그 외에 고어텍스, 써지폼 등이 있다.

자가 연골은 코의 수술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중격 연골이 있다. 그 외에는 늑연골과 귀연골 등이 있다. 게다가 자가 연골을 사용해서 성형을 할 경우에는 진피를 같이 사용해서 외관상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게 하고 있다.

여기서 무보형물로 성형을 한다는 말은 정확하게 얘기해서 보형물을 안쓰고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가 연골과 같은 자가조직으로만 수술을 진행한다는 말이다. 특히 코의 보형물로 비중격 연골을 사용하면 원래 연골 자체가 코뼈내부에 위치해 있던 것이기 때문에 무보형물과 다름없다고 해서 그렇게 부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렇게 자가조직으로만 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가 조직이 인체에 흡수가 되면서 콧대가 조금 낮아지거나, 콧날이 조금 울퉁불퉁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기존에 이미 수술을 받았다면 자가 연골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증된 연골 및 진피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게다가 자가연골로 매부리코교정을 했을 때 인공 보형물에 비해 염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존재한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계실텐데 그것이 사실이기도 하지만 가끔 오히려 급성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대신 이 경우에는 전문의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극소량 생긴다고 하니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았다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럼 매부리코교정 자체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매부리처럼 콧등이 튀어나와 보이는 부분을 깎아내고 매부리를 갖고 있는 분들에게 거의 같이 보여지는 코끝이 떨어지는 것 역시 같이 잡아줘야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필요한 보형물은 위에 설명한 것처럼 자가조직만을 이용한 무보형물 수술을 할 것 인지 아니면 인공 보형물을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