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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한국인에 맞게 하자

writer admin
메인 >  코수술정보 | 2015년 1월 27일 3:03 오후

 

 

코수술 한국인에 맞게 하자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 서양은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섰습니다. 서양의 앞선 기술과 학문은 동양에도 퍼졌습니다. 경제, 정치, 사회 시스템에 그치지 않고 학문에서도 서양 학문이 세계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시중에 나온 수많은 전문서적은 대부분 영어로 된 것이 많고 대한민국이 아닌 서양에 맞게 집필되었습니다.

 

의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인이 아닌 서양인의 체형에 맞는 의술이 발전했고, 서양인에게 맞는 치료법으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사람은 다 똑같다고 생각하겠지만, 인종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는 부위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위가 눈입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TV시청이 늘어남에 따라 안경을 쓴 사람이 많아 졌습니다. 여기에 맞춰 라식과 라섹이라고 하는 시력을 회복하는 수술도 생겨났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이 받은 수술로 대중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안과 의사들은 안경을 쓴 사람이 많습니다.

 

라식과 라섹 수술은 각막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이라고 합니다. 근데 각막의 두께가 동양인이 아닌 서양인 기준에서 측정된 것으로 서양인과 비교해서 각막의 두께가 얇은 동양인에게 적합한지가 늘 의문이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각막도 노화되는데, 젊었을 때 절제한 각막이 나이 들어서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물음이 있었습니다.

 

아시아 주요국가들의 경제가 발전하면서 의학도 함께 발전하고, 동양인에게 맞는 의술이 개발되면서 안과 치료도 걱정 없이 받게 되었지만, 초기엔 분명 의문이 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눈과 함께 코수술도 동양인은 서양인과 다른 특성을 가졌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피부가 두껍고 연골 같은 구조물의 윤곽이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코수술 중 하나인 “비중격만곡증”에 가장 중요한 “비중격연골”이 서양인보다 강도가 약하고 크기도 작습니다.

 

 

▲ 실제 비중격연골

 

 

 서양인 기준으로 만들어진 기존 코수술 방법을 한국사람에게 그대로 사용한다면 어떨까요? 분명 서양인에게 나타나지 않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과의 사례처럼 코수술 역시 한국을 비롯한 동양의 주요 국가들의 성장으로 동양인에게 맞는 수술방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기술 발전으로 코수술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좀 더 안전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의 충분한 사전 검사와 해부학적으로 서양인과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것을 흡수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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